성남시 등 10개 공공기관, 22일 비대면 디자인 워크숍 개최 - 머니투데이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성남지역 10개의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가 오는 22일 ‘2020 성남 디자인 혁신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협의회는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공동 실현할 목적으로 지난 8월 출범했다.
성남시,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잡월드,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성남 소재 공공기관 및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이루고자 하는 정책비전을 구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과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기관의 당면문제를 온라인을 통해 함께 고민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협의회는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서비스디자이너를 회의·교육 진행자(퍼실리데이터)로 해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창의적인 전략 도출 방법)을 통해 방법론을 제시힌다.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그리는 포스트 코로나 성남’을 대주제로 참여 기관의 설립 목적과 수요자에 관련한 내용을 세부 주제로 설정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총괄 운영하고 이정연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가 회의 및 토론을 진행한다.
팀별 작업은 온라인 회의실을 개설해 진행되며, 결과물은 영상 및 콘텐츠(카드뉴스)로 만들어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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